[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21 언택트 헤이, 플로깅'의 한정판 패키지를 공개하고, 4월 4일까지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사전 접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헤이, 플로깅'은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볼보자동차의 친환경 러닝 캠페인이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와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본 캠페인은 이러한 기후 변화의 위기 속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안전한 지구 만들기 문화를 국내에서도 지속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기념하는 한정판 패키지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주일간 헤이플로깅 홈페이지를 통해 2천개 선착순 판매된다. 패기지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삼성물산 '브룩스 러닝'의 기능성 반팔 티셔츠와 양말 ▲플로깅 장갑 ▲재사용 플로깅 가방 ▲친환경 플로깅 봉투까지 총 13만원 상당의 구성이다. 특별 제작된 플로깅 피규어(에릭&에바)도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한정판 패키지는 2만원으로 모든 수익금은 구매자 명의로 환경재단에 기부돼 일회용 쓰레기 문제 인식 제고 및 올바른 일회용 마스크 폐기를 위한 환경 캠페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는 오늘날 우리 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중요한 안전 과제 중 하나"라며 "이를 위해 볼보자동차가 마련한 헤이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을 작은 행동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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