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美 라이프타임 채널 'TV 무비·예능' OTT 최초 공개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라이프타임(Life Time) 채널의 TV 무비 및 리얼리티 해외 예능 시리즈들을 OTT 최초로 공개한다.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10개의 TV 무비와 예능 5편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미국의 라이프타임 채널 TV 무비는 단편영화 형태로 스릴러, 로맨스, 유명인의 일대기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한 해에만 100편 이상을 공개했다.

이날부터 시청 가능한 영화 중 ‘전설의 가스펠 그룹, 클라크 시스터즈’는 가스펠을 주류 음악으로 끌어올리며 그래미 무대에도 선 클라크 다섯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 협회 주관 시상식인 제26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우수 TV 무비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설가 버지니아 앤드류스(V.C Andrew)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카스틸 시리즈’ 5편과 스릴러 장르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게스트 하우스의 살인자’, ‘수상한 이웃’, ‘의문의 가족사진’, ‘자매의 비밀’등도 이날부터 볼 수 있다.

웨이브는 라이프스타일 예능 프로그램들도 새롭게 공개한다. 완벽한 몸매의 트레이너가 직접 살을 찌우고 초고도비만 도전자와 함께 다이어트에 참여하는 프로젝트 예능 시리즈 ‘나의 Fit 파트너’와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리얼 러브 트립' 등 5편을 볼 수 있다.

한승희 웨이브 해외편성사업팀 유닛장은 “미국에서 큰 화제를 일으킨 라이프타임 채널 콘텐츠가 웨이브 이용자들에게도 많은 흥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수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