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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분양 흥행 '검단신도시'…올해 역대 최대 물량 공급


우미건설,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 1180가구 마수걸이 분양 나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올해 검단신도시에서 역대 최대 물량인 1만여 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지난해 공급된 3천23가구의 약 3배다. 특히, 지난해 분양물량 모두 1순위에서 마감돼 현재 검단신도시 미분양 가구는 '제로'를 기록 중이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4개 단지는 1순위 청약 마감에 모두 성공했다. 그 중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2020년 4월 분양)'는 평균 27.21대 1의 경쟁률로 검단신도시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검단신도시는 지난 2018년 첫 분양 당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등을 제외하고 미분양이 적체됐다. 그러나 지하철 등 교통망이 확충되고 상업시설과 산업시설의 개발·유치 계획이 속도를 내자 미분양 제로 지역으로 거듭났다.

검단신도시 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예정돼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이용이 쉬워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편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직접 이어지는 원당~태리 광역도로 사업과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검단~경명로간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서울, 김포, 일산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대규모 복합문화공간도 들어선다. 검단신도시 101역세권이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 서점, 문화센터, 컨벤션, 키즈 테마파크, 스포츠 테마파크가 있는 넥스트 콤플렉스로 개발된다.

인천도시공사는 개발을 통해 검단신도시를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5개 특화구역인 커넬콤플렉스, 스마트위드업, 휴먼에너지타운, 넥스트콤플렉스, 워라밸빌리지 등으로 주거는 물론 문화, 자연, 여가 기능이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올해 검단신도시에서 모두 10개 단지가 분양할 계획이며, 이 중 4개 단지가 상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첫 주자는 우미건설이다. 우미건설은 이달 검단신도시 AA8, AB1블록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84㎡ 1천180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도보 15분 거리에도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계양천이 있어 일부 세대에서 조망이 가능하고, 계양천 수변공원 개발사업(예정)이 완공되면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금성백조는 내달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1천17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 및 영어마을이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스마트위드업, 대형상가, 전문상가, 물류센터 조성이 계획돼 있다.

금강주택은 검단신도시 RC3, RC4블록에 '인천검단 금강펜테리움(가칭)'을 선보인다. 내달 RC3블록 447가구, 오는 6월에는 RC4블록 48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두 단지 모두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며, 매천과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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