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우토크립트, 폭스콘 전기차 플랫폼 'MIH' 협력사 선정


전기차·인프라 보안 선제 대응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아우토크립트(대표 김의석)가 폭스콘의 전기차 플랫폼 'MIH'의 보안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는 11일 애플 제품 생산업체인 폭스콘의 MIH 파트너사로 선정, 전기차 및 전기차 인프라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문제에 대응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아우토크립트]
[사진=아우토크립트]

현재 전세계 6개 기업이 MIH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는 아우토크립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솔루션 기업 드림에이스와 삼성 SDI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

대만 기반 업체인 폭스콘은 지난해 전기차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플랫폼 MIH를 출시, 기존 모바일 기기를 넘어 전기차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MIH 환경에서는 전기차 기술과 툴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다. 폭스콘은 최근 중국의 '지리자동차그룹'과 손잡고 전기차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우토크립트는 자사 보안기술을 MIH 플랫폼과 결합해 전기차·전기차 인프라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전기차 모빌리티 서비스 등 차량 데이터 생태계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시장 활동영역이 확장되리라 기대한다"며 "세계 각국에서 대폭 강화되고 있는 자동차 보안 규제를 충족하는 고도의 기술력을 널리 선보일 기회"라고 강조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우토크립트, 폭스콘 전기차 플랫폼 'MIH' 협력사 선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