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어도비가 애플 M1칩을 탑재한 최신 맥(Mac)용 포토샵을 출시했다.
어도비는 11일 애플 M1칩을 탑재한 맥을 지원하는 포토샵 첫 번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자는 이제 최신 맥 기기에서 향상된 성능의 포토샵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포토샵은 파일 열기·저장, 필터 실행, 개체 선택·내용 인식 채우기 등의 작업에서 기존 시스템 대비 성능이 평균 1.5배 높았다.
또 어도비는 아이패드용 포토샵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아이패드용 포토샵은 클라우드 문서 버전을 기록해 최대 60일까지 클라우드 문서에 자동 저장된 작업들을 탐색하고 되돌릴 수 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클라우드 문서에 대한 접근·관리·사본 저장이 가능하다.
아이패드용 포토샵에는 어도비 카메라 로우 플러그인에 '초고해상도 기능'도 추가됐다.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해당 기능은 이미지의 경계를 깔끔하게 유지하고 중요한 세부 사항을 보존해준다. 사용자는 흐릿해지는 현상 없이 사진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은 추후 사진 작업 툴인 라이트룸과 라이트룸 클래식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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