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중소상공인도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 4월 16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발표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 관련 예산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천580개 바우처 사업에 1천230억원이 투입된다.
공급 기업은 한국데이터진흥원이 데이터 유용성, 사업 계획, 기업 적합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수요 기업들은 ▲데이터 구매 최대 1천800만원, ▲일반 데이터 가공 최대 4천500만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가공 최대 7천만원을 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2019년 데이터 판매, 2021년 데이터 가공 분야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데이터 구매 분야에선 국내 최대 DMP(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기반 이용성 지표 서비스인 '모바일인덱스HD' 프리미엄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가공 서비스는 ▲웹/앱 이용자 활동 분석 ▲이용자 통계 및 페르소나 분석 ▲이커머스 데이터 분석 ▲DMP 구축 ▲CDP(커스터머 데이터 플랫폼) 구축 ▲커스텀 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한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데이터 가공 기술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해 빠르고 쉽게 고품질의 데이터를 획득·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검증된 데이터 가공 기술로 수요기업에게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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