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티맥스스페이스가 '티맥스와플(TmaxWAPL)'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간과 인공지능(AI)의 콜라보레이션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양정원 신임 대표도 선임했다.
티맥스와플은 AI·클라우드 기업인 티맥스A&C의 자회사다. 지난해 1월 티맥스스페이스라는 사명으로 설립,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솔루션을 통해 중소·중견기업(SMB)의 비대면 업무 전환을 지원해왔다.
사명에 포함된 와플(WAPL)은 '워크 앤 플레이(Work And Play)'의 약자다. 콜라보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것이 즐거워지는 업무 환경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협업 솔루션 명칭 역시 티스페이스에서 와플로 변경했다. 이 제품은 현재 사내 베타테스트 중으로 이달 중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양정원 대표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및 스페인 판매 법인 등을 거쳤다. 약 30여년의 마케팅·세일즈 이력을 갖춘 전문가다. 다쏘시스템에서 플랫폼 소비자용(B2C)·기업용(B2B)의 마케팅∙제휴∙영업 등을 시행한 바 있다.
양 대표는 "와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한 업무 형태를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협업 솔루션"이라며 "인간과 AI가 협업 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협업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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