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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골프, 총 1억5천만원 상당 'SG투어' 2월 대회 개최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SG골프의 스크린골프 대회인 'SG투어'가 2월 대회를 개최한다. SG골프는 4일부터 이 달 28일까지 SG투어 2월 대회를 SG골프 장비가 설치된 전국 1200여 매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SG투어는 SG골프가 올 1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연간 대회다. 올 한 해 동안 매월 단위로 진행되며, 연간 1억 5천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 S포인트 등을 지급하는 대규모 스크린골프 대회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골퍼는 대회기간 내 전국 1200여개에 달하는 SG골프 매장 중 한 곳을 방문해 로그인 후 플레이 하면 된다. 대회 참가는 SG골프가 최근 개발하거나 업그레이드한 15개 골프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2개 이상만 완주하면 자동으로 이뤄지는데, 해당 지정 코스는 'SG TOUR' 로고가 표시되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SG골프의 스크린골프 대회인 ‘SG투어’가 2월 대회를 개최된다.  [사진=SG 골프]
SG골프의 스크린골프 대회인 ‘SG투어’가 2월 대회를 개최된다. [사진=SG 골프]

SG골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작년 12월부터 한 달 이상 지속되던 스크린골프장의 영업금지 때문에 많은 스크린골프 매장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다행히 지난 주부터 밤 9시까지 제한적 영업이 가능해져 모처럼 매장들 마다 활기가 넘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작년 매장별 회전율 상승의 일등 공신이었던 SG골프 대회가 올해 SG투어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대회 참가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SG TOUR는 작년 SG골프의 양대 대회였던 '엑스페론 듀얼밸런스'와 '애플라인드 클래식'을 하나로 합친 대회다. SG골프 관계자는 "양 대회는 엑스페론과 애플라인드가 연간 1억원 상당의 상품을 후원한 대규모 대회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많은 골퍼들의 발길을 SG골프 매장으로 이끈 주역"이라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작년 11월까지 양 대회 흥행 등으로 매장의 수익을 가늠하는 장비 회전율이 전년 대비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두 대회가 합쳐진 만큼 시상 내역은 더 다양해지고 시상품 목록도 더 푸짐해졌다.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방식의 성적순, 최다 라운드 순위, 버디 파 보기 등 특정 스코어 순위, 그리고 남녀 롱기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상해 실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수상을 기대할 수 있다. 매월 천 백여명의 수상자에게는 현금과 포인트, 엑스페론 최고급 골프공, 애플라인드 골프용품 등 다양한 시상품이 주어지며 순위 내 참여 매장에도 KF94마스크와 음료수 등 물품이 수여된다.

특히, 2월부터는 전국 및 해당 매장에서의 본인 순위를 알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해 유저들의 승부욕을 자극할 수 있도록 했다. 유저뿐만 아니라 '최강매장상' 부문을 추가해 참가한 유저들의 기록과 라운드수를 종합해 매장별 순위를 매겨 추후 시상할 예정이다.

SG골프 권복성 상무는 "성수기인 12월과 1월의 대부분 기간을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정지로 날려 버려 매장들의 피해가 컸다. 다행히 영업재개 이후 SG골프 매장으로 고객들이 몰린다는 소식이 많은 매장들로부터 들려오고 있어 다행"이라며, "가까운 SG골프 매장을 방문하셔서 호쾌한 샷과 함께 스트레스도 함께 날려 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명진 기자 pm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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