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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제2의 게임스톱될 수 있다


헤지펀드와 싸움으로 가격 조정 촉발…변동성 커 손실위험 증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최근 주식 시장의 조정을 촉발중인 게임스톱과 같은 변동성 확대 요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이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증시가 최근 게임스톱을 놓고 개인 투자자와 헤지펀드간 공매도 전쟁을 벌이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게임스톱의 공매도 싸움이 자금 확보의 문제를 일으키고 주식 시장의 조정을 불러와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다는 분석했다.

유럽중앙은행은 비트코인 투자가 게임스톱처럼 변동성이 커 큰 손실을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픽사베이]
유럽중앙은행은 비트코인 투자가 게임스톱처럼 변동성이 커 큰 손실을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픽사베이]

최근 달러당 거래가격이 외부 요인에 의해 널뛰기 한 비트코인이 변동성 부분에서 제 2의 게임스톱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테슬라 창업자이자 혁신의 코드인 엘런 머스크가 트위터에 좋은 것이란 평가와 함께 '비트코인' 해시태그를 추가한 후 짧은 시간 동안 20%까지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헤지펀드가 증시에서 10억달러 이상 가격상승을 일시적으로 불러일으켰다고 봤다. 지난해 10월 헤지펀드가 비트코인의 가격하락에 투자를 했다. 이 기간이 비트코인의 가격 널뛰기 현상이 일어났던 시기이다.

이런 헤지펀드의 공매도로 인해 유럽중앙은행(ECB)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비트코인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커서 최악의 경우 투자금을 모두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럽중앙은행은 투자자의 보호가 가장 중요해 비트코인 투자를 제한하거나 위험성을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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