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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카드 결제 단말기된다…기업은행 'BOX POS' 출시


카드사·시간대별 매출 확인 가능

기업은행 홍보 모델이 '박스 포스' 푯말을 들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기업은행 홍보 모델이 '박스 포스' 푯말을 들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IBK기업은행은 스마트폰을 카드결제 단말기로 이용할 수 있는 '박스 포스(BOX POS)'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만 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의 경영지원 플랫폼인 'IBK 박스' 기존 가입 고객은 앱만 내려받아도 이용이 가능하다. 가입비, 서비스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없고 해지 위약금도 없다.

카드결제, 간편결제 등 기본적인 결제 기능뿐만 아니라 카드사별, 시간대별, 매뉴별 매출 확인도 가능하다. IBK 박스와 연계한 신용대출 신청, 정책자금 조회, 모바일 지점 'IBK 큐브'와 연계한 입출식 계좌 개설 등 금융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 '카드매출 빠른 입금'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영 지원을 위해 IBK 박스 내 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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