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페이에서 내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또래와 비교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NICE평가정보와 협력해 '네이버페이 신용관리'를 선보인다고 1일 발표했다.
네이버페이 신용관리에선 신용점수, 대출·연체 등 복수의 금융기관에 기록된 개인의 신용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용분석 리포트'를 통해 ▲거래기간 ▲신용형태 ▲부채 ▲상환이력 4개 항목 별로 신용점수가 어떻게 산정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업계 최초로 '신용비교 리포트'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본인과 비슷한 연령대의 평균 신용점수나 카드·대출사용액 등도 비교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신용점수를 올릴 수도 있다. 네이버페이 신용관리를 통해 제출한 국세청, 국민연금, 건강보험, 이동통신사 4개 기관의 비금융 정보는 NICE신용점수에 즉시 반영된다.
김준우 네이버파이낸셜 서비스 매니저는 "금융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도 신용점수를 잘 관리하면 나은 조건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신용관리 서비스와 연계해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 정보와 최저 금리 비교, 미래 신용점수 예측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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