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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특별배당 소식에 4거래일만에 반등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삼성전자가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별배당을 실시하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41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0.36%(300원) 오른 8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8만5천 원까지 오르면서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종가 기준 8만9천400원으로 떨어진뒤 사흘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삼성전자는 전날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8.08% 감소한 61조5천500억 원, 영업이익은 26.76% 줄어든 9조470억 원라고 실적을 발표했다. 또한 주당 1천500원이 넘는 특별배당금 방침도 내놨다.

증권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전날 역대급 규모의 특별배당을 실시하는 것을 주가에 긍정적으로 봤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조만간 발생할 상속 이슈를 염두에 둘 경우 특수관계인에게는 자사주 매입보다 배당이 더욱 효율적이며, 그 규모는 점차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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