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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인 줄 알고 3억 든 돈다발 버린 치매 걸린 모친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에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거주하는 A씨가 거액을 분실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 모친은 이사를 가려고 이삿짐을 정리하다가 미국 달러 약 28만 달러가 든 비닐봉지를 집 밖에 쓰레기를 버리던 곳에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모친은 치매 증세가 있고 이삿짐을 정리하면서 버린 쓰레기가 많아 비닐봉지를 버린 시점을 정확히 기억하지는 못하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쯤 밖으로 나가 확인했지만 돈다발 봉지는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돈을 돌려주면 사례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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