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코스닥 건강식품 유통업체 넥스트BT가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 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
넥스트BT는 20일 김진학 전 홈앤쇼핑 TV영업본부장을 영업부 전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향후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비롯한 영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 판매를 총괄할 계획이다.
김본부장은 약 27년간 홈쇼핑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CJ오쇼핑과 GS홈쇼핑 등에서 신상품 기획, 해외 브랜드 라이센싱, 상품방송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최근까지는 홈앤쇼핑에서 영업본부장, 중소기업지원실 실장을 역임했다.
또한 그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류 등을 중심으로 TV상품영업, 편성운영, 상품전략, 영업총괄, 중소기업의 상품개발과 지원·육성을 통한 해외시장 판로 개척 및 지원도 맡아왔다.
김진학 전무는 "업계에서 다년간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 영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만큼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과 함께 향후 실적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1천905억원에 달한다. 이는 직전 년도인 지난 2019년(5조9천646억원)에 비해 3.8% 많은 수준이다.
한편 넥스트BT는 방역의 힘, K면역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면역엔피지에이(PGA), 홍삼 가공제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비타민 등의 프리미엄 건강기능 제품군을 판매 중이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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