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기가지니 테이블TV2를 출시한다.
KT(사장 구현모)는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 테이블 TV 2'를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2019년 4월 선보인 일체형 AI TV 후속모델이다. TV와 셋톱박스, AI 스피커가 결합해 집안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이번 모델은 11.6인치에서 13.3인치로 커졌다. 일반 TV와 연결해 대화면으로 볼 수 있다. 배터리를 내장해 집안에서 이동하며 즐기기 좋다. 전원 없이 최대 1시간가량 이용할 수 있다. 유선랜 없이 와이파이 연결 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 KT 매장에서 제품을 확인 및 구매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30만1천400원이다. 올레 tv 시청을 위해서는 별도 IPTV 가입이 필요하다. KT는 기가지니 테이블 TV 2를 구입한 고객들이 '셀프 개통'을 통해 기사 방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것에 맞춰 집안을 이동하며 AI TV를 즐길 수 있도록 기가지니 테이블 TV 2를 내놓았다"며, "KT는 기가지니가 고객의 변화된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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