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은 이달 분양예정인 경기도 가평 대곡2지구 '가평자이' 아파트에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GS건설은 '가평자이' 1차 계약은 500만 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등 예비 청약자의 금융 부담을 낮춘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GS건설이 가평에 아파트를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99㎡ 505가구로 구성된다. 가평에서 최고 층수이며 단지규모도 가장 크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91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가평은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 기간도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로 비교적 짧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기본적으로 70%까지 적용된다.
GS건설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함께 계약자의 초기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2차 계약금은 한달 여 뒤에 계약금 10% 중 1차 계약금 500만 원을 뺀 나머지 금액을 내면 된다. 특히 1차 중도금 납부 전에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안심전매 프로그램을 도입해 계약자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입지여건도 좋다.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가평역이 있으며 ITX청춘을 이용하면 서울 상봉역까지 약 38분 거리이고, 청량리역까지는 약 40분 대 거리다. 단지 인근에는 가평터미널이 있으며 가평대교, 46번 국도, 75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경기 남양주 금남분기점(JCT), 춘천 서면 당림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33.6㎞의 제2경춘국도도 조성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는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한석봉 체육관, 축구공원 등의 대규모 체육공원이 있다. 가평초, 가평중, 가평고, 한석봉 도서관 등이 가깝고, 가평교육지원청, 문화예술회관,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군청, 보건소 등 행정기관도 인근에 있다. 하나로마트와 병원, 의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북한강과 자라섬 등 수도권 대표 휴양 명소가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가평자이는 500가구 이상이어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 집이 조성된다. GS건설이 자랑하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3년 중반기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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