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KB국민카드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 '커피빈 코리아'와 업무 제휴를 맺고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제휴를 통해 양사는 ▲커피빈 PLCC 출시 ▲데이터 결합을 통한 초개인화 마케팅 추진 ▲상승효과 창출 가능한 신규 사업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선보일 커피빈 PLCC엔 고객들의 결제 패턴과 특성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할인 혜택, 쿠폰 등 커피빈 특화 서비스를 양사가 공동으로 제공하고 편의점, 약국, 학원 등 생활 밀착업종에 대한 혜택도 담길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마케팅 프로그램인 '스마트 오퍼링 시스템'과 커피빈의 멤버십 서비스 등 축적된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초개인화 맞춤형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조만간 선보일 커피빈 PLCC는 실용성 있고 차별화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가 될 수 있도록 고객들이 한 장의 카드로 제휴사 특화 혜택은 물론, 다양한 생활 편의 업종에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커피빈 PLCC를 시작으로 고객들의 카드 이용이 많고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한 층 강화해 차별화되고 양질의 혜택을 담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다양하게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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