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현대제철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 공급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파수는 현대제철에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를 공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랩소디 에코는 기업 내부와 외부 사용자가 문서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관련 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종 설계도면(CAD)을 암호화할뿐 아니라 관련 사용권한 제어, 감사 추적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은 협력사, 계열사 등에 문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예외 정책 관리 결재 시스템인 '파수 익셉션 매니지먼트'도 도입했다. 반출된 문서의 사용 내역·이력 추적이 가능하고 필요 시 해당 문서의 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다.

고동현 파수 본부장은 "최근 중요 문서를 안전하게 공유·관리할 수 있는 외부 협업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문서 공유, 협업, 버전관리, 보안을 모두 한 곳에서 제공하는 랩소디 에코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