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에서 지난 6개월간 운영한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의 창작부문 12기 창작팀들의 최종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이는 '2020 SGM 창작부문 온라인 오픈베타데이'를 개최하고, 출품작들을 평가할 이용자 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오픈베타데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을 채택해 내년 1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픈베타데이에는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0 루키부문 대상을 수상한 아웃사이더 키즈 팀의 쿼터뷰 액션게임 '리플이펙트' ▲2020 글로벌 게임 챌린지 대상을 수상한 Cornfield 팀의 생존 미스터리 공포 게임 '라스트 라이트(Last Light)' ▲2020 경기 게임오디션 2위를 수상한 캐츠바이 스튜디오 팀의 디제잉 리듬게임 '캣 더디제이(CAT THE DJ)' 등 PC 및 모바일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14개의 게임이 시연회에 참가한다.
퓨처랩은 이에 앞서 오는 29일까지 별도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자 평가단 100명을 오픈베타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인디게임을 즐겨 플레이 하고 평소 관심이 많았던 유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오픈베타데이에서 평가단으로 선정돼 오픈베타데이에서 리뷰를 작성한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총 14개의 게임 중 3개 이상의 게임을 플레이하고 피드백을 남긴 모든 이용자들은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고, 7개 이상의 피드백을 작성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으로 에어팟,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치킨 기프티콘 등을 지급한다.
또 오픈베타데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도 참가해 게임 개발팀과 이용자 평가단이 직접 소통하며 게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퓨처랩은 지난 9월에도 SGM 12기 창작팀들의 콘텐츠의 중간점검을 위한 오픈베타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행사에도 이용자 평가단이 참가해 각자 테스트했던 게임에 대한 소감과 발전 방향 등에 대한 피드백을 제출해 SGM 창작팀들의 최종 콘텐츠 개발에 큰 힘이 됐다.
SGM 창작부문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핵심 창작지원 사업으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0여개 팀, 340여 명의 창작자들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참가자가 창업에 도전할 경우 스마일게이트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준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