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크래프톤은 산하 독립 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가 '테라'의 서비스를 직접 맡을 예정이라고 21일 발표했다.
그간 '테라'는 넥슨코리아에서 서비스했는데, 내년 1월 27일부터 직접 개발사인 블루홀스튜디오가 서비스한다. 넥슨의 서비스는 1월 25일 종료된다. 1월 4일부터 이관 신청이 가능하다.
'테라'는 2011년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 최초로 논타게팅 전투 시스템을 구현한 게임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45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블루홀스튜디오 측은 "개발사가 직접 서비스하면서 이용자들과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얘기를 많이 들어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테라' 직접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10주년과 엮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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