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KB증권은 오는 22일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 홈페이지에서 하나의 어플리케이션만으로도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까지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KB증권 오픈뱅킹 서비스는 등록된 타 금융기관 계좌의 ▲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 이체 ▲ 자금 모으기 ▲ 충전하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충전하기 기능은 주식 및 금융상품 매수 시 예수금이 부족해 추가 금액이 필요할 경우 매수 화면의 충전 버튼 하나로 등록된 타 금융기관의 자금을 즉시 이체 가능해 충전을 위한 화면 이탈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충전하기를 포함한 타 금융기관의 자금을 KB증권 또는 타 금융사로 이체 시 이체 수수료는 0원이 적용된다.
한편 KB증권은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첫번째 이벤트인 '퀴즈이벤트'에서는 국내거주 개인고객 중 퀴즈 정답자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비타500 교환권 1매를 지급한다.
두번째 '오픈뱅킹 등록하고 꽝 없는 경품복권 받기 이벤트'를 통해서는 국내거주 개인고객 중 오픈뱅킹 최초 등록고객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복권 추첨 결과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비타500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하우성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로 여러 금융기관의 자산을 KB증권에서 한번에 관리할 수 있어 KB증권만의 특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자금모으기 예약 서비스 도입 등 오픈뱅킹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의 모든 자산을 KB증권 한곳에서 편하게 관리하고 증식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M-able(MTS), H-able(HT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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