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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양 PC에서도 쾌적하게 '포트나이트' 즐긴다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PC용 성능 모드 출시

 [사진=에픽게임즈]
[사진=에픽게임즈]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에 새로운 PC용 성능 모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드는 저사양 환경에서 '포트나이트'를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옵션으로, 다운로드 용량은 작아지고 성능은 향상됐다.

성능 모드는 메모리 사용량을 낮추고 CPU 및 GPU의 부하를 줄여 대폭 성능이 향상됐다. 저사양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게임을 한층 원활하게 실행하고, 프레임도 부드럽게 유지할 수 있다.

성능 모드는 배틀로얄과 포크리 모드에서 선택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구형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는 게임 경험 향상을 위해 해당 모드 사용에 대한 권장 메시지가 표시되고, 게임 내 설정 메뉴에서 언제든지 성능 모드를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는 이와 함께 스파이와 요원 간 속고 속이는 치열한 심리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간 한정 모드 '내부 스파이'를 오픈했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소속된 팀만 알고 다른 플레이어의 정체는 모르는 채 매치를 시작하게 된다. 2명의 스파이 플레이어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다른 플레이어를 제거해야 하며, 8명의 요원 플레이어는 모두 제거당하기 전에 스파이의 정체를 밝히고, 투표를 통해 추방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발견하거나 다른 플레이어가 의심스러울 때 회의를 시작할 수 있는데, 회의 중에만 다른 플레이어와 음성 채팅을 사용할 수 있다. 투표를 통해 추방된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제외된다. 내부 스파이 도전 팩을 완료하면 이벤트 한정판 스케이트 덱 등의 아이템을 잠금해제할 수 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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