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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영원회귀' 만든 님블뉴런에 100억원 투자


자회사 투자 통한 사업경쟁력 확보 목적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넵튠(각자대표 정욱, 유태웅)은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읠 개발한 자회사 님블뉴런(대표 김남석)의 100억원 규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6.47%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사채의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은 각각 0%이다. 사채 만기일은 2025년 12월 15일까지이다.

님블뉴런은 신작 PC용 MOBA 배틀로얄 게임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을 스팀(Steam) 플랫폼의 '앞서해보기(Early Access)'로 서비스 중이다. 최후의 1인이 살아남는 형식의 배틀로얄 장르에 다양한 전략적 요소를 차용해 게이머 사이에서 '배틀그라운드'에 '리그오브레전드(LoL)'를 합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스팀 기준 최고동시접속자수 5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플레이 가능한 전체 게임 중 상위 20위에 드는 수준이다. 국내 PC방 점유율 순위에서도 10위권에 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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