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모티콘 저작권 지키는 방법' 공유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카카오가 이모티콘 창작자 대상 저작권 교육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카카오TV '카카오 이모티콘' 채널에서 저작권·상표권 침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에 입점한 창작자라면 사전 제공된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비 창작자들을 위해 교육이 종료된 후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해당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강태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의 저작권 관련 필수 지침 ▲저작권·상표권 등에 대한 기본 개념 ▲실제 침해 사례와 분쟁 시 대처법 ▲합법적인 저작물 이용 방법 등을 설명한다. 또 이모티콘 저작권과 관련 문의를 유형별로 살펴보고 참여자들의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카카오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창작자 대상 정기적인 저작권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창작자들의 저작권 관련 이해도를 제고하고, 침해 및 분쟁 발생을 방지하고자 마련한 교육"이라며 "창작자의 권리가 존중받는 플랫폼을 조성해 작가들이 자유롭고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