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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30명 '역대 최다'…지역발생 1002명


코로나19, 신종코로나, 코로나, 코로나 바이러스 [아이뉴스24 DB]
코로나19, 신종코로나, 코로나, 코로나 바이러스 [아이뉴스24 DB]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0명 늘어 누적 4만276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950명보다 80명이 늘어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이틀 연속 경신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38명→451명→511명→540명→628명→577명→631명→615명→592명→671명→680명→689명→950명→1천30명 등으로, 최근 들어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02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928명보다 74명 늘었다.

지역별로 서울 396명, 경기 328명, 인천 62명 등 수도권만 786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의 경우 부산 56명, 대구 28명, 경남 22명, 경북 18명, 강원 17명, 충북 15명, 광주 14명, 대전 13명, 충남 9명, 전북 8명, 울산 8명, 전남 5명, 제주 3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 22명보다 6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서울·경기(각 3명), 경남(2명), 부산·광주·강원·충남·전북·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580명이 됐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79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4731건으로, 직전일 3만8651건보다 1만3920건 적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21명 늘어 누적 3만1841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총 1만372명으로 707명 증가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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