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올해 온라인광고대상 '장관상' 수상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0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에서 영상광고 효과 예측 솔루션을 개발한 나스미디어가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한국온라인광고협회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우수한 온라인광고·공로자를 시상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광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총 16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평가를 거쳐 이중 12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KISA 원장상)은 애드쿠아인터렉티브,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수상했다. 우수상(온라인광고협회장상)의 경우 스튜디오좋, 차이커뮤니케이션, 애드이피션시, 플레이디, 다트미디어, 메조미디어 등 6개 기업이 뽑혔다.

온라인광고인상(KISA 원장상)은 ▲소상공인 광고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박승운 미래아이엔씨 대표와 ▲국내 검색광고 시장 발전에 기여한 심도섭 엔에이치앤애드 대표가 수상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온라인광고 산업 또한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되고 있다"며 "앞으로 온라인광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할뿐 아니라 맞춤형 인력양성·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