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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차량 밤늦게 버스‧군부대 '쾅'


[부산경찰청]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음주운전 차량이 시내버스와 해군부대 정문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3분께 스포티지 차량이 반대 차선에서 운행하던 시내버스와 충돌한 뒤 해군작전사령부 제2정문을 들이받았다.

해당 사고로 버스 앞 범퍼와 해군작전사령부 정문 철제차단벽이 파손됐다. 다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직후 스포티지 차량은 도주하려고 했고, 주변에 있었던 시민들이 차량으로 가로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운전자 A씨와 동승자를 체포했고, A씨는 혈중알코올 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음주 후 3km 가량을 운전한 뒤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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