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젠지는 e스포츠 산업과 업계 기회요인, 교육 시스템 등 e스포츠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젠지 하우스 이벤트'를 오는 5일 개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젠지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e스포츠 산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먼저 이승용 젠지 이사, 백현민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원장 등의 전문가들이 e스포츠 산업 현황과 전망, e스포츠 대학 리그의 발전 및 진로에 대해 설명한다. 또 전직 e스포츠 선수(프로게이머) 출신으로 다양한 커리어를 보유한 장민철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교육부장이 프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교직원들이 e스포츠 생태계와 각 종목에 대해 설명한다. 이날 선착순으로 선발된 일부 학생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한다.
아놀드 허 젠지 e스포츠 한국지사장은 "한국 e스포츠 산업은 최근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젠지도 지난 몇 년간 40~60%의 성장률을 달성해 왔다"며 "많은 사람들이 e스포츠와 e스포츠 산업이 무엇인지 궁금해하지만 정작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이 많지 않다는 걸 보고 이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사전에 온라인 참가 신청서를 접수해야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선착순 마감으로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한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는 오는 12일 e스포츠 교육과 함께 미국 정규 교과 과정을 제공하는 커리큘럼 '젠지 엘리트 이스포츠 아카데미(GEEA)'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논현동 소재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사옥에서 현장 설명회가 열리며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된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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