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배우 조여정, 고준 주연의 '바람피면 죽는다'가 웨이브를 통해 온라인 독점 공개된다.
콘텐츠웨이브(대표 이태현)는 조여정, 고준 주연 드라마 KBS '바람피면 죽는다'를 2일 오후 9시30분 본방송 시작과 동시에 OTT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항상 사람 죽이는 방법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다.
조여정은 바람 피운 남편을 끔찍하게 죽이는 살인 범죄 소설을 쓸 만큼 의심 많은 아내 강여주 역을 맡았고, 고준은 신체 포기 각서까지 쓰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지만 이를 어길 수밖에 없는 선천적 바람둥이 남편 한우성 역을 맡았다.
특히 조여정은 극 중 작가 강여주와 그녀의 작품 속 주인공을 오가는 예측 불가한 1인 2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김영대, 연우, 이시언, 김예원, 홍수현 등이 출연해 극에 생동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불어넣는 캐릭터들을 맡아 연기한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등으로 연출력을 뽐낸 김형석 PD와 지상파 첫 시즌제 드라마로 사랑받은 ‘추리의 여왕’ 이성민 작가가 함께 제작을 맡았다.
한편 웨이브는 올해 지상파, 종편 등 다양한 채널과 협업하며 10여 개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날아라 개천용’, ‘복수해라’ 등 오리지널 드라마를 선보이고 있고, 12월에는 오리지널 예능 '어바웃 타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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