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유니티코리아는 자사와 에듀테크 기업 씨엠에스에듀가 유니티 엔진을 바탕으로 협력 개발한 실시간 인터랙티브 코딩교육 플랫폼 '코드얼라이브(codeAlive)'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코드얼라이브의 가장 큰 특징은 학습자와 플랫폼 간의 실시간 상호작용이다. 학습자가 코드를 입력하면 3D 아바타와 동물, 사물 등의 개체들이 즉각 반응하며 작업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아바타를 포함한 다양한 오브젝트들과 고품질 그래픽의 배경은 유니티 엔진으로 구현됐다. 유니티 관계자는 "실제 게임을 하는 듯한 재미를 주고 집중력과 몰입감을 높이는 등 학습자의 코딩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을 높이며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강조했다.
코드얼라이브는 파이썬 학습에 최적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코딩 입문자는 물론 전문가들도 파이썬의 기초 문법부터 알고리즘,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의 심화 내용까지 모두 학습할 수 있도록 개념 학습부터 코드 구현에 이르는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진행 중에도 언제든 오류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고, 코드 자동 완성 및 오류 수정 기능이 제공된다. '코드얼라이브 플레이그라운드' 기능은 학습자들이 유니티를 이용해 고품질의 그래픽을 제작하며 전문가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쉽고 간편하게 개발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드얼라이브의 독점 공급사인 씨엠에스에듀는 지난달 코드얼라이브의 무료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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