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분체이송시스템 전문 코스닥 상장사인 디와이피엔에프가 코스모앤컴퍼니와 양극활물질 저장용 자동창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21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1.27% 수준이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최근 PCS(Pneumatic Conveying System) 이송설비에 이어 자동화설비까지 공급설비망을 확대하며 수주를 이어 나갔다. 해당 공사는 생산된 2차전지 원료인 양극활물질 제품을 저장하는 자동창고로서, 코스모앤컴퍼니는 입∙출하 및 보관 공정을 무인자동화설비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조좌진 디와이피엔에프 대표는 "최초 원료 투입부터 저장, 출하 단계에 이르는 모든 공정의 이송설비 및 자동화 설비를 차례로 수주 중"이라며 "최종적으로 2차전지 관련 공장의 프로젝트를 Turn-Key로 수주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와이피엔에프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천447억7천292만원, 영업이익 241억5천693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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