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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제2회 전주센터 창업경진대회' 개최


코로나19 감안, 온라인으로 참가사 모집

 [사진=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사진=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스타트업 창업 플랫폼 오렌지플래닛이 전주시와 함께 지난 20일 전북 지역 청년 창업가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2회 전주센터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의 오픈 1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전북지역 창업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경진대회다. 문화·ICT·게임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선발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참가사를 모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양동기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외담당 사장과 남기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을 비롯해 경진대회에 참가한 '포레세', '유니드봇', '디스피릿', '가젯', '아크' 등 5개의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결선 발표에 오른 5개 팀은 지난 10월 전국의 모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총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결선 대회 이전까지 심사위원들의 각 단계별 평가와 피드백 등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결선 심사 결과 비대면 주문서비스 '호잇' 프로젝트를 개발한 유니드봇이 대상을 수상했다. 유니드봇은 대상 상금 1천500만원과 향후 오랜지플래닛 전주센터에 입주해 각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 했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많은 스타트업을 보며 대표님들의 열정과 창업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렌지플래닛은 전주시와 함께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2014년 4월 서초센터로 처음 문을 연 이래 약 200여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해 왔으며, 서울의 서초와 신촌, 부산과 전주 등 4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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