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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중고 투싼·스포티지 990만원 한정판매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 준중형 SUV 20대 한정 행사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쏘카의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이 투싼·스포티지 등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990만원에 한정 할인 판매한다.

쏘카는 16일 오전 11시부터 내달 15일까지 준중형 SUV 투싼과 스포티지 각각 10대씩, 총 20대를 중고차 시세 대비 최대 30% 할인 가격인 990만원에 판매한다.

투싼은 2.0 디젤 스타일 스페셜 2WD A/T 트림 퓨어화이트 차량이다. 스포티지는 4세대 모델로 2.0 디젤 프레스티지 2WD A/T 트림에 노하우 화이트펄 색상이다. 두 차종 모두 2017년식 차량으로 주행거리는 10만km대부터 12만km대까지다.

 [사진=쏘카]
[사진=쏘카]

중고차를 미리 타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타보기' 서비스도 오는 23일까지 이어간다. 타보기 요금은 24시간 기준 5만원, 48시간 기준 10만으로 차종에 상관없이 가격은 동일하다.

캐스팅은 비대면 구매 방식과 타보기 서비스가 호응을 얻으며 아반떼AD 1차 물량(20대)이 3주 만에 모두 판매됐다. 타보기 서비스 이용횟수 29회 중 20건이 차량 계약으로 이어졌다. 타보기 서비스를 이용한 10명 중 7명꼴로 차량을 구매한 셈이다.

이에 쏘카는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경차도 이달 안에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서상균 쏘카 넥스트본부 캐스팅팀장은 "캠핑, 차박 등 레저 문화 확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SUV 차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캐스팅을 통해 중고차를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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