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화웨이가 무선광대역연합(WBA) 베스트 엔터프라이즈 와이파이 네트워크상을 수상했다.
화웨이는 무선광대역연합(WBA)의 '2020년 와이파이 산업 어워드'에서 에어엔진(AirEngine) 와이파이 6 솔루션이 '베스트 엔터프라이즈 와이파이 네트워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발표했다.
WBA '베스트 엔터프라이즈 와이파이 네트워크상'은 와이파이 산업 내에서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와이파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솔루션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와이파이6 상용화 원년으로, 와이파이 6는 산업 전반에서 기업고객의 디지털 전환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화웨이 에어엔진 와이파이 6 솔루션은 초고속, 상시 이동성, 지속적인 자체 편성형 네트워킹을 특징으로 제조 공장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 지에 화웨이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제품 라인의 캠퍼스 네트워크 도메인 무선랜(WLAN) 제품 부문 디렉터는 "제조 공장의 경우 복잡한 생산 환경과 대규모 산업망으로 인해 네트워크 대역폭, 용량, 지연시간, 간섭 방지 성능 등 다양한 기능을 고려해야 한다”며 “화웨이 에어엔진 와이파이 6 솔루션은 스마트 안테나,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SDR), 와이파이-사물인터넷(IoT) 통합 기술을 통해 미래보장형 네트워크를 구현해 냈다"고 밝혔다.
티아고 로드리게스 WBA 대표는 "화웨이는 까다로운 제조환경에서 유선 네트워크를 대체할 수 있는 와이파이 6의 성능을 입증해 보였다"라며, "화웨이는 와이파이와 IOT를 결합해 산업 4.0 시나리오의 디지털 전환의 문을 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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