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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여성쿠친케어센터' 열어…"건강한 기업문화 조성"


고민 해결 및 근무환경 개선에 힘써…양성평등교육 등도 진행 예정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쿠팡이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여성 인재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여성 쿠팡친구(쿠친·배송직원)을 위한 '여성쿠친케어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여성쿠친케어센터는 여성 쿠팡친구를 위한 직장내 상담센터로 업무 저해요인 해소는 물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직원은 전화, 문자, 이메일, 웹사이트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나 채팅 상담도 가능하다.

쿠팡이 여성 쿠친을 위한 지원 센터를 개설했다. [사진=쿠팡]
쿠팡이 여성 쿠친을 위한 지원 센터를 개설했다. [사진=쿠팡]

앞서 쿠팡은 로켓배송 서비스 도입 초기부터 쿠팡친구를 비롯한 모든 캠프 근무자의 의견 청취 및 고민 해결을 위해 '말해줘요쿠팡친구'를 운영해 왔다. 11월 기준 쿠팡에는 약 400명의 여성 쿠팡친구가 근무하고 있으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에 입사한 1만 번째 쿠팡친구도 여성이었다.

이 외에도 쿠팡은 직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휴식과 치료의 공간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별이나 직무와 무관하게 쿠팡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심리상담센터인 '쿠레스트'를 열었다.

또 모든 임직원의 건강을 위한 사내 건강상담실도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건강상담실은 건강증진 관련 정보 제공과 개인의 식단 및 운동 추천 등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기영 쿠팡 트레이닝 총괄 디렉터는 "쿠팡에는 보건휴가,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난임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 휴직 및 가족돌봄 휴가를 포함한 모성보호제도가 마련돼 있다"며 "앞으로 양성평등교육 등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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