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11번가가 서울시와 함께 대학생 창업가들의 혁신 제품들을 소개하는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기획전을 오는 11월 11일까지 실시, 젊은 창업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나선다.
11번가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캠퍼스타운 페스티벌'에 참여한 서울 소재 34개 대학교 내 50개 창업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기획전을 통해 소개하고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로보트리'가 개발한 '움직이는 종이로봇 로빗'(학습용 종이 로봇 키트), 서울대학교 '잇마블'의 '맛있저염 도시락'(건강 도시락 세트), 서울 시립대학교 '엔에이엠랩'의 '마이토온 나이아신아마이드 액티브 토너'(피부결 개선에 효과적인 나이아신아마이드 고농도 함유) 등 100여개 제품이 소개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동안 참여 판매자들의 판매 수수료를 50% 감면해 주고 기획전 내 적용할 수 있는 10% 할인(5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쿠폰, NH카드 전용 20% 할인(5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쿠폰을 발급하는 등 우수한 창업 제품들의 판매 활성화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의 창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11번가와 서울시,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가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서울시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를 열고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비대면 시대에 우수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온라인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매 활성화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이커머스 시장에 어울리는 특색 있는 상품들을 자주 소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울시, 캠퍼스타운과 긴밀한 협업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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