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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디지털 냉각 시스템' 적용…초소형 정수기 시장 공략


반도체 순간 직수 냉각 방식…국내 최소형 크기 구현

웰스는 지난해 출시한 웰스더원에 DCS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웰스]
웰스는 지난해 출시한 웰스더원에 DCS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웰스]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웰스가 '디지털 냉각 시스템(DCS)'을 적용한 '웰스더원'을 출시하며 초소형 정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웰스는 지난해 출시한 웰스더원에 DCS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냉각 시스템'은 반도체 순간 직수 냉각 방식으로, 냉수가 필요 경우에만 순간적으로 냉수를 생성한다. 냉수 생성을 위한 압축기, 냉각탱크 등을 없앤 혁신적인 냉각 방식으로, 정수 필터링 본체의 무소음, 무진동을 구현한다. 국내 최소형 크기(너비X깊이X높이:134x294X378mm)로 타사 유사 제품 체적 대비 40% 이상 작다.

웰스더원은 출수부(파우셋)와 정수 필터링 본체로 나눠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인 빌트인 형태를 갖춘 시스템 정수기다. 싱크대 위 공간 활용뿐 아니라 하부장 내 숨겨진 공간 활용성까지도 높이기 위해 디지털 냉각 시스템을 처음 적용했다.

외부로 노출된 웰스더원 출수부는 지름 88mm의 작은 물병 크기로 이미 초소형 정수기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초소형 필터링 본체를 통해 빌트인 정수기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작아진 본체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세우거나 눕힐 수도 있다.

위생성과 편의성도 좋다. 교체가 필요 없는 슈퍼 바이오 유로관, 자동 살균 기능, 9단계 필터시스템 등 바른 살균 시스템을 갖췄다. 3일마다 자동으로 모든 유로관 내부를 살균하며, 24시간 사용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유로관을 비워 세균 번식을 방지한다.

'9단계 필터시스템'은 8인치의 대용량 필터로 중금속 6종을 걸러낸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수돗물 속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수은, 납 등 중금속 6종과 유기화합물, 부유물질 등 유해물질을 말끔히 제거한다. 또 불순물과 세균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반면,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함유량은 높여 건강함과 물맛을 동시에 높인다. 출수 코크는 'H+ 카트리지 항균 기능'을 채용, 음용수 오염을 방지한다. 제품 렌털 시 정기적인 방문관리 서비스와 필터 교체가 제공된다.

더불어 국내 정수기 업계 최초 '휠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 단 한 번의 움직임으로 원하는 물의 온도, 출수량을 선택할 수 있다. 온도와 물의 양 조절을 위해 여러 번의 버튼을 누리는 번거로움도 적다.

출수부는 '180도 스핀 기능'을 적용해 컵 크기나 사용 용도, 공간에 맞춰 좌우로 회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인체감지센서'를 갖춰 사용 시 절전모드를 자동으로 해지, 디스플레이가 활성화되는 등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위치에 대한 제한이 적어 싱크대를 넘어 아일랜드 식탁, 주방 가구 등 원하는 공간에 설치 가능하다.

시스템 정수기 웰스더원 신제품은 냉온정 모델로 출시됐으며, 컬러와 약정기간에 따라 3만8천900원부터 5만1천900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더원은 늘어나는 주방 가전으로 점점 협소해지는 주방 공간에 최적화된 맞춤 정수기"라며 "웰스만의 디지털 순간 직수 냉각 방식을 적용한 초소형 정수기 라인업을 확대해 정수기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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