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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형지 회장, 환경재단 후원금 1억 원 전달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 재원 활용…"환경문제 해결 기여"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패션그룹형지는 최 회장이 재단법인 환경재단의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 사업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형지 역삼동 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 회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환경재단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사진=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환경재단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사진=패션그룹형지]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글로벌 에코캠퍼스'의 설립에 활용된다. 환경재단은 2002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난해부터 기후재난, 미세먼지, 플라스틱 쓰레기 등 범지구적인 환경문제의 솔루션을 찾는 복합공간으로서 글로벌 에코캠퍼스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최 회장은 "기업은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도 균형 있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야 한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재단은 글로벌 에코캠퍼스 건립을 위한 시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글로벌 에코캠퍼스는 총 30만 개의 붉은 벽돌과 지열,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제로 빌딩으로 지어지며,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벽돌 한 장 단위로 기부할 수 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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