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안랩은 보안운영 효율화 플랫폼 '안랩 세피니티 에어'를 금융, 제조 등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8일 발표했다.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대응(SOAR) 개념을 도입한 제품인 세피니티 에어는 보안위협 종류, 상황별 대응 과정을 표준화한 '플레이북' 제공·대응 자동화, 단말 솔루션 등과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2분기 국내 제1·2금융권 은행과 제조 대기업에 세피니티 에어를 공급하며 고객군을 확장하고 있다는 게 안랩의 설명이다. 지난해 말에는 대형 금융 고객사를 확보하기도 했다.
안랩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보안 솔루션·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해법으로 SOAR가 대두되고 있다"며 "세피니티 에어는 보안 담당자 숙련도와 관계 없이 일관성 있게 보안위협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임영선 안랩 서비스사업부 총괄(상무)은 "세피니티 에어 출시 이후 약 1년 간 꾸준히 신규 사업을 수주하는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효과를 검증받고 있다"며 "기술력과 위협 대응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 보안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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