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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와이플럭스'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 인증 획득


"데이터 보호 및 네트워크 보안↑…안전한 호텔 관리 환경 구축"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야놀자는 자체 개발한 호텔 자동화 솔루션 '와이플럭스(Y FLUX)'가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 인증인 'PCI DSS v3.2.1'을 획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PCI DSS는 신용·직불카드 결제의 전 과정에서 요구되는 보안 사항을 규정한 국제 표준이다. 지난 2004년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5개 주요 카드사가 공동 개발한 후, 카드 데이터를 관리 및 처리하는 전 세계 금융 기관과 기업들의 통일된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이은호 야놀자 최고정보보호책임자, 이신영 브로드밴드시큐리티 코리아 이사(왼쪽부터) [사진=야놀자]
이은호 야놀자 최고정보보호책임자, 이신영 브로드밴드시큐리티 코리아 이사(왼쪽부터) [사진=야놀자]

야놀자는 온라인 예약·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개발 중인 호텔 자산관리 솔루션 '와이플럭스 PMS'와 채널관리 솔루션 '와이플럭스 채널매니저'에 대한 인증을 진행했다.

글로벌 심사기관인 브로드밴드시큐리티 코리아를 통해 ▲보안 네트워크 구성 ▲카드 소유자 데이터 보호 ▲정기 모니터링 및 테스트 등 총 6개 영역 412개 세부 요건에 대한 평가를 거친 결과, 최상 단계인 레벨 1을 취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야놀자는 와이플럭스 PMS와 채널매니저의 보안 수준을 높여 안전한 호텔 관리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은호 야놀자 최고정보보호책임자는 "업계 최초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에 이어 PCI DSS를 통해 글로벌에서도 야놀자의 보안 수준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의 도입으로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여가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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