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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클라우드로 사업구조 전환…수익성 개선 전망-하이證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4일 웹케시에 대해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사업구조로 전환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웹케시는 B2B(기업간거래) 핀테크 및 비지니스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이다. 금융기관과 ERP(전사지원관리) 시스템을 직접 연결해 은행에 직접 방문하거나 데이터 작업을 여러 번 거치지 않고도 금융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B2B 금융 핀테크 플랫폼은 고객 규모와 유형에 따라 공공기관/초대기업을 위한 인하우스뱅크, 중견/대기업용 브랜치, 중소/소기업을 위한 경리나라 등으로 구분된다"며 "무엇보다 클라우드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사업 구조가 전환되고 있어 매출이 성장하면 영업이익률이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인하우스뱅크 4.0을 새로 출시했고 SAP와 독립 소프트웨어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향후 파트너십을 통한 판매를 포함해 연간 100개 이상의 인하우스뱅크의 순증이 따를 것"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또 "지난 2018년 기존 SERP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해 출시한 경리나라는 지난해 말 누적 유료 고객 약 1만3천여개를 기록했다"며 "올해부터 매출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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