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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사업진흥원 등 8개 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 걷었다'


오는 11일 '공공혁신 지역상생 장터' 개장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 소속 8개 공공기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공협업을 추진한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을 비롯한 8개 공공기관은 지난 4일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직원들이 기부물품을 경북 재난안전대책본부로 보내기 위해 차에 싣는 모습  [사진=우편사업진흥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직원들이 기부물품을 경북 재난안전대책본부로 보내기 위해 차에 싣는 모습 [사진=우편사업진흥원]

참여기관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국제방송교류재단, 시청자미디어재단,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8개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사업 및 협력사업 등을 공동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일에는 코로나19,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지역 농가 상품을 구매하기 위한 '공공혁신 지역상생 장터'를 마련해 지역경제활력 제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민재석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등으로 전례 없는 경기침체와 일자리 문제에 직면했다"며 "공공기관이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의 확실한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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