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유한킴벌리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유한킴벌리는 2015년부터 5년 연속으로 최우수기업에 선정됨은 물론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을 지속하게 됐다.
올해의 경우, 동반성장위원회의 체감도 설문조사와 대중소 기업간 동반성장 활동에 대한 대기업 실적을 함께 평가하는 체계로 개편한 첫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유한킴벌리는 협력회사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상생경영을 진행하여, 상생협력펀드 등의 경제적, 기술적 지원 차원을 넘어 사회적 책임까지 나누는 파트너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유한킴벌리는 평생학습, 스마트워크 등을 통해 사원들의 혁신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는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상생아카데미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유한킴벌리의 사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품질, 생산성,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경영 컨설팅을 통해 협력회사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협력회사의 세계 시장 확장을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은 사회책임노력이 절실해지고 있음을 감안, 협력회사 선정 평가시 노동, 인권, 윤리, 법규 준수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항목을 점검하는 것도 유한킴벌리 동반성장의 특징이다.
유한킴벌리는 "사회적 과제인 고령화가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로 2012년부터 디펜드 매출의 일부를 시니어 일자리 기금으로 기탁하여 함께일하는재단 등과 협력해 시니어일자리 창출과 시니어비즈니스 기회 확장의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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