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대구 서구에 선보이는 '서대구센터를자이'의 청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GS건설은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서대구센트럴자이'의 1순위 청약을 오는 8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6개월 전매 막차 단지로 관심이 뜨겁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원대동 3가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일원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59~125㎡ 1천526가구(일반 1천7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와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서구는 노후주택이 많았지만, 최근 활발한 도시정비가 시작되고 있다. 특히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GS건설 '자이'가 들어서면서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대구권역의 숙원사업인 서대구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서대구역이 오는 2021년 개통되면 역세권 개발 등 서구 일대 교통 환경은 물론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동대구역과 함께 양대 교통 요지로서 자리잡게 된다.
지난 28일 개관한 서대구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을 실시했으며, 전 타임 관람이 빠르게 마감됐다. 대구에서는 최초로 진행된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견본주택 둘러보기 방송도 호응을 얻었다. 유튜브 '자이TV'를 통해 유니트 소개 등의 내용이 담긴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495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된다. 올해 대구에서 분양한 단지의 평균 분양가가 1천559만원 인 것과 비교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자랑한다.
청약 일정은 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 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서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내달 5일에서 8일까지 진행된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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