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NHN페이코는 롯데카드와 함께 'New PAYCO 롯데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코 포인트 추가 적립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페이코 이용자에게 높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다. 앞서 양사 제휴 기반의 첫 신용카드인 '페이코 플래티넘 롯데카드'는 발급 고객의 페이코 재결제율이 88%에 달했다.
뉴 페이코 롯데카드는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페이코 결제 금액의 3%를 페이코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일반 결제 시엔 금액의 0.7%를 포인트로 쌓아준다. 월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돌려받을 수 있으며, 적립 포인트는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양사는 9월 한 달 간 이벤트를 통해 뉴 페이코 롯데카드 이용 고객에게 최대 20만원 상당의 포인트 적립 혜택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페이코 결제로 뉴 페이코 롯데카드를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기본 3% 적립 혜택에 추가 혜택 3%를 더한 총 6%가 페이코포인트로 쌓인다. 이벤트를 통해 최대 11만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또 해당 카드를 페이코 앱에 등록한 모든 고객은 페이코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3월부터 8월까지 롯데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해당 카드를 페이코에 등록 후 7만원 이상 결제하면, 7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첫 제휴 신용카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던 롯데카드와 함께 제휴카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며 "페이코의 생활 플랫폼 역량과 롯데카드의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페이코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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