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나이언틱은 '나이언틱 플래닛 스케일 AR(증강현실) 얼라이언스'를 소개한다고 2일 발표했다.
'나이언틱 플래닛 스케일 AR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소프트뱅크, 도이치텔레콤, 버라이즌, 오렌지, 글로브 등 전세계 유수 이동통신사들이 초대 멤버로 가입했다.
나이언틱은 모바일 기기와 AR 웨어러블로 AR 관련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나이언틱 리얼 월드 플랫폼'은 현실 세계를 그대로 반영하는 AR 경험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
나이언틱은 더 나은 AR 경험을 위해 고성능 기기와 네트워크에 연결이 필요하다고 결정하고, 5G(5세대 이동통신)에 걸맞은 AR 경험을 제공하고자 세계적인 이동통신사들과 손잡았다. '얼라이언스'는 5G만을 위한 AR 콘텐츠를 출시해 5G 혁신의 표준이 될 AR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또 전반적인 AR 기술 및 환경의 가속화를 이끌고 다음 성장 단계에서 AR 업계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고자 한다.
나이언틱 관계자는 "모바일 에코시스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약함으로써 매우 안정적인 저지연, 향상된 모바일 광대역, 네트워크 슬라이싱, 엣지 컴퓨팅과 같은 5G 기능과 결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향후 '얼라이언스'는 더 많은 파트너사와 협력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AR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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