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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와인25플러스' 통해 전통주 업체와 상생 나선다


서비스 내 전통주 100여 종 추가…경품 증정 프로모션까지 진행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GS2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주 제조사를 돕기 위해 나선다.

GS25는 전통주 판로 지원을 위해 GS25 '와인25플러스'를 이용해 온라인 스마트오더 방식으로 전국 100여개 전통주 판매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연말까지 '우리술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통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이다. 스마트오더 방식으로는 GS25가 유일하게 진행한다.

GS25가 '와인25플러스'를 통한 전통주 업계 지원에 나선다. [사진=GS25]
GS25가 '와인25플러스'를 통한 전통주 업계 지원에 나선다. [사진=GS25]

와인25플러스는 지난 7월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이 주류를 주문, 결제하고 원하는 GS25점포에서 수령이 가능한 스마트 오더 방식의 주문 시스템이다. 현재 전국 1만4천여 개 GS25에서 와인, 위스키, 보드카, 기타 리큐르 주류 등 250여종을 당일 배송 또는 지정일 배송 시스템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추가 되는 전통주는 식품 명인이 빚은 안동소주, 한산소곡주, 감홍로 등과 2030세대에게 인기 있는 서울의 밤, 술샘 및 청와대에서 명절 선물로 선정한 문배주, 이강주, 감자술 등 100여 종이다.

주종은 증류식소주, 약·청주, 과실주, 탁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GS25가 스마트오더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엠더문'은 아이엠케이컴퍼니가 조은술 세종과 함께 개발한 상품이다. 젊은 세대 감각에 잘 어울리는 달콤하고 향기로운 과실향이 나는 홈파티술로 좋다.

전통주 스마트오더 오픈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고급 유리잔세트가 포함된 전통주가 제공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와인25플러스를 통한 전통주 구입은 GS25 애플리케이션 '더팝'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지역 3천여 개 GS25에서는 오전 11시 이전 주문에 대해 당일 오후 6시 이후 찾아갈 수 있는 당일 배송 서비스와 지정일 배송이 가능하다. 서울 이외 전국 GS25에서는 주문일로부터 3일 후에 찾아갈 수 있는 지정일 배송 시스템을 이용 할 수 있다.

GS25 관계자는 "혼술, 홈술트렌드 정착과 더불어 코로나19 시대에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고객은 주류 구매 선택에 있어서 세분화 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며 "이번 전통주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전통주를 고객들께 널리 알리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주 업체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통주 상품을 추가 입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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