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김현 전 국회의원과 김효재 전 국회위원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에 따라 5기 방통위가 정식으로 닻을 올린다.
20일 청와대는 국회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각각 추천한 인사인 김현 전 의원과 김효재 전 의원을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김현 전 의원은 1965년생으로 강릉여고와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첫 여성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효재 전 의원은 1952년생으로 서울 휘문고와 고려대 사회학과, 신문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약 26년간 언론 전문가로 활약했다. 2005년 5월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끝으로 18대 서울 성북구(을)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2011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두 상임위원의 임기는 8월 24일부터 2023년 8월 23일까지다.
한편, 앞서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은 연임이 결정됐다. 김창룡 상임위원과 안형환 상임위원도 재선임됐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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