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전공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혼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 등에 반대해 또 다시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정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인턴‧레지턴트 등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21일부터 무기한 업무 중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21일부터 23일까지 전공의 연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21일에는 4년차, 22일에는 3년차, 23일에는 1, 2년차 인턴이 업무를 중단하며 23일에는 전공의 전원이 무기한으로 업무를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양첩약 급여화 및 비대면 진료 육성 등의 정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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