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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신선식품, 오프라인 마트 대비 15% 싸다


'컬리프레시365' 상품 확대 이어가…정육까지 고객 선택폭 넓혀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마켓컬리의 신선식품이 오프라인 마트보다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마켓컬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컬리프레시365'의 채소, 과일, 정육 등 15개 상품 가격이 대형 오프라인 마트 동종 상품 대비 평균 15%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프레시365는 마켓컬리가 식탁의 기본이 되는 식재료를 합리적 가격에 잔류농약 검사로 안전성까지 확보해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다.

컬리프레시365 상품은 오프라인 3대 마트의 동종 상품 대비 최소 7.38%, 최대 27.3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을 비교한 15가지 상품은 브로콜리, 양파, 새송이버섯 등 채소 10종과 바나나, 후무사 자두 등 과일 2종, 한우 등심 구이용 등 정육 3종이었다.

마켓컬리 신선식품 일부가 오프라인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 신선식품 일부가 오프라인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마켓컬리]

가장 높은 가격 차이를 보인 카테고리는 정육 상품이었다. 3개의 상품을 모두 구매할 경우 가장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오프라인 마트와 마켓컬리 KF365 상품 가격은 총 2만5천560원 차이가 났다.

1등급 한우 등심 구이용(450g) 상품이 최대 1만8천800원 싸고 한돈 삼겹살 구이용(600g)의 컬리 상품도 4천900원 더 저렴했다. 더불어 컬리에서 구매를 하면 이런 더 저렴한 정육상품을 신선하게 집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컬리프레시365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48일이라는 긴 장마로 가격이 오르고 있는 채소 상품 중 마켓컬리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깐마늘과 햇감자, 새송이버섯 등이었다. 깐마늘은 3대 마트보다 평균 36.82%, 햇감자는 평균 33.30%, 새송이버섯은 28.81% 더 저렴했다.

과일 상품은 평균 3.95% 차이로 가격 차이가 가장 적었다. 바나나의 가격은 오프라인 2개 업체와 마켓컬리가 동일했으며 제철을 맞은 자두도 거의 가격 차이가 나지 않았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컬리프레시365는 저렴한 가격과 함께 매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인 인증 분석기관의 잔류농약검사를 받는 등 안전성도 보장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상품 라인업을 확충해 고객 선택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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